분양원가공개 35

김헌동 "SH, 땅 장사 대신 공공주택 지었다면 서울 집값 잡았을 것"

김헌동 경실련 본부장 "SH, 땅 장사 대신 공공주택 지었다면 서울 집값 잡았을 것" 김의철 기자 승인 2021.03.30 09:34 - 경실련 "SH, 공공주택 안 짓고 87만평 팔아 5.5조원 차익...3대특권 남용해 자기 배만 불려" - 김헌동 "SH,서울시장 선거 관련 가장 중요한 기관...서울 집값 잡으면 전국 집값 잡힌다" - "SH, 토지 강제 수용해 13배 가격에 팔아...3기 신도시 즉각 중단하고 공공택지 매각 당장 중단해야" 김헌동 경실련 본부장이 29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녹색경제 취재에 응하고 있다. [사진=녹색경제] 시민단체가 SH의 땅장사를 비판하며, 땅을 팔아 폭리를 취하지 않고 공공주택을 지어 분양했다면 서울 집값이 폭등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수십조원의 이익이 됐을..

인터뷰들 2021.04.03

"盧 강남집값만 올렸고, 文은 전국 투기판 만들었다"

[안혜리의 직격인터뷰]김헌동 "盧 강남집값만 올렸고, 文은 전국 투기판 만들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19 00:37 수정 2021.03.19 05:06 | 종합 26면 지면보기 기자 안혜리 기자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70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벌써 4년 가까이 지나 이제 임기를 고작 1년여 남겨둔 시점에 또 '적폐'를 꺼내 들었다. 부동산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는 이번 정권에서 벌어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투기 의혹에 민심이 펄펄 끓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부동산 시장 안정에 몰두하느라 부동산 적폐 청산까지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은근슬쩍 전 정권 탓을 했다. 다음날 "성실하게 살아온 국민께 실망을 드렸다"며 떠밀리듯 사과했지만 이날..

인터뷰들 2021.03.19

"서울시장 후보들, 주택공약 속빈 강정...집값 안정 공약 없어"

[인터뷰] 김헌동 "서울시장 후보들, 주택공약 속빈 강정...집값 안정 공약 없어" 김의철 기자 승인 2021.02.24 16:39 - "주택시장 안정의 핵심은 '가격정책'...공급만으로는 한계" - "과거 보수 정권은 분양원가공개, 분양가상한제, 후분양제+토지임대부 등으로 집값 잡아" - "양대 정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 주택정책 핵심인 가격정책 놓쳐...공기업 통한 가격안정 대책 나와야"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집값을 잡을 수 있는 선거 공약을 내건 후보를 찾기 어렵다"며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여러 정당에서 많은 정치인들이 불과 1년여의 임기를 남겨놓은 서울시장자리를 놓고 제각기 다양한 선거공약..

인터뷰들 2021.03.02

"분양원가 공개하고 분양가상한제 전면 시행 땐 집값 잡을 수 있다"

"분양원가 공개하고 분양가상한제 전면 시행 땐 집값 잡을 수 있다"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전병역 논설위원 입력 2021. 02. 10. 06:01 댓글 2개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경향신문]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동숭로 경실련 본부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며 분양가상한제 시행 여부에 따른 서울 아파트값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다. 김 본부장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는 집값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우철훈 선임기자 photowoo@kyunghyang.com 쌍용건설에서 20년간 쌓은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사구시에 입각한 주거정책 대안을 제시해온 시민운동가다. 한국건설정보 대표를 거쳐 199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사회운동을 시작했고,..

인터뷰들 2021.03.02

"1년 남았는데 83만 호 공급? 8000호 공급에 그칠 것"

"83만호 공급? 실현 가능성 없다... 분양가 낮춘 올바른 공급 필요" [인터뷰] 경실련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운동 본부장 21.02.12 19:55 최종 업데이트 21.02.12 20:47 김민준(ithink1612) 4일, 정부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2.4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공급에 있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힌 지 21일 만이다. 2.4대책은 이름대로 부동산 불안정을 진정시킬 '획기적' 조치가 될 수 있을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운동 본부장(본부장)은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며 맹점을 짚었다. 지난 9일 진행한 김 본부장과의 인터뷰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추렸다. "..

짝퉁진보 2021.02.16

"2.4 대책으로 집값 더 뛸 것...불난 집에 기름 부은 꼴"

[녹경 인터뷰] 김헌동 경실련 본부장 "2.4 대책으로 집값 더 뛸 것...불난 집에 기름 부은 꼴" 김의철 기자 승인 2021.02.15 20:21 - "공기업이 땅장사만 앞장...직접 분양 통해 저가 주택 공급해야" - "변 장관은 소신 없는 사람...도심 재건축·재개발하려면 10~15년 걸려" - "2.4 대책 위헌 소지 있어...재개발 등으로 30만채 늘리려면 100만채를 부숴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은 "2.4대책으로 집값이 더 뛸것"이라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라고 대답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저격수로 나서서 날선 비판을 가하며 정권의 지지율에 큰 타격을 입힌 김헌동 경실련 본..

인터뷰들 2021.02.16

“장관 후보자, 토지임대부·분양원가공개 등 시행해야 국민 신뢰받을 것”

“국토부 장관 후보자, 토지임대부·분양원가공개 등 시행해야 국민 신뢰받을 것” [인터뷰]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서진솔 기자 2020-12-22 18:12:07 공유하기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회관에서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토지임대부 주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영선 기자) 지난 4일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국토교통부를 이끌어온 김현미 장관이 교체됐다. 3년 5개월 동안 24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을 안정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여론도 여전히 회의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59%가 '오를 것', 13%는 '내릴 것', 18%는 '변화..

나의 생각 2020.12.22

인터뷰] 김헌동 "세금올리면 다주택자 집 내놓을 것이란 건 착각"

한지연 기자입력 : 2020-07-07 15:05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인터뷰"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실패, 그대로 답습...정부 정책 불신은 가장 큰 폐해" 김헌동 경실련 본부장이 최근 경실련 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상승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진단은 A, 처방은 B.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대하는 방식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취임 초부터 강남 집값 상승의 원인을 '투기 수요'로 진단해놓고, 투기한 사람들에게 세제혜택을 줬다. 취임 3년간 이런 식으로 계속 헛발질을 한 셈이다. (부동산 폭등) 원인을 몰랐다면 무능한 거고, 알았는데도 어찌할 수 없었다면 게으른 거다."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연합 부동산건..

나의 생각 2020.08.23

[인터뷰] 경실련 김헌동 "종부세 집값이랑 상관없다.. 다주택 관료들이 대통령 눈 가려"

연지연 기자 입력 2020.07.13. 06:02 수정 2020.07.13. 09:02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인터뷰 "다주택 관료들, 집값 잡는 데 관심없어 구멍난 대책만 수차례 발표"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안 하면 집값 못 잡아" "종합부동산세율을 올린다고 집값이 잡히는 게 아닙니다. 다주택 공직자들이 자기 집값 지키겠다고 설익은 대책을 내놓고 문재인 대통령의 눈을 가린 것이 문제예요."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 개혁본부장은 최근 고위 공직자들의 다주택 현황을 공개하며 공직자들의 표리부동을 고발했다. "사는 집 아니면 다 파시라"는 2017년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의 말이나, "다주택자 상황을 정리하라"던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난해 12월 발언에도 다주택..

인터뷰들 202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