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 함께하는 공정한 민주국가로

[건설비리 대해부］“첫삽뜨면 우르르…안주곤 못배겨” 2005-04-22 ‘기름칠’을 하지 않고서는 현장이 절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경향신문 취재팀이 건설 뇌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난 대형건설업체의 현직 간부는 “첫삽을 뜨기만 해도 여기저기서 파리떼처럼 몰려와 이리저리 뜯어..

[건설비리 대해부] “건설비자금 年 15兆규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올해 건설부패 척결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향신문과 함께 분석조사한 결과 건설 비리가 곧 우리 사회의 개혁과 직결돼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경실련은 21일 “건설이 부패와 예산낭비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건설 부패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현장소장에서 권력실세까지, 전방위로 주무르는 비자금 연 40조원 문제는 입찰 방식과 상관없이 다단계 하도급을 거쳐 최종 하도급자가 실행하는 공사 원가는 똑같다는 점이다. 결국 정부 예산으로 건설업체들의 배를 채워주는 셈이다. 대부분의 몫을 가져가는 것은 ..

노무현정권의 개발, 건설사업특혜와 거품, 이명박 탄생 4대강 개발사업 1차 턴키입찰에서 업체들이 담합해서 낙찰률을 끌어올렸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공공부문 입찰에서 통상적인 낙찰률은 정부 추정금액 대비 60~65% 수준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평균 93.37%를 기록했다. 낙동강 2..

[현장 고발] 건설 부패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현장소장에서 권력실세까지, 전방위로 주무르는 비자금 연 40조원 선대인 미디어다음 기자 battiman@hanmail.net ● 감독공무원에 매월 100만원, 부서비로 200만원 상납 ● 현장 1곳당 평균 접대비·상납비 5360만원 ● 중앙부처, 공기업, 군·경찰의 뇌물수뢰 ‘선..

檢, 현대산업 정몽규회장등 ‘사기·뇌물공여’ 수사 [경향신문 2006-03-15 07:48] 검찰이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과 이방주 사장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검찰은 또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

황금알 낳는 '건설'은 비리도 함께 낳는다 양윤재· 고석구 ·이남순· 박혁규 비리의 공통점 박수원(pswcomm) 기자 ▲ 한국노총의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5일 저녁 배임수재 혐의로 긴급체포된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구속 수감했다. ⓒ2005 오마이뉴스 권..

집값 하락을 막는 자는 누구인가 <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이다?>를 읽고 박성철(bonn) 기자 ⓒ2005 궁리<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이다?>는 부동산을 다룬 책이다. 이 분야의 많은 베스트셀러가 그러하듯 재테크 비법을 보여주리라 짐작해 눈길을 주었다면, 아예 열어보지 않는 편이 낫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