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원가공개 '계급장' 떼고 논쟁했어야 했다.
"당-청 '계급장' 떼고 치열하게 논쟁하자" | 기사입력 2004-06-14 23:10 | 최종수정 2004-06-14 23:10 [오마이뉴스 이한기 기자] ▲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 ⓒ 오마이뉴스 안현주 공공주택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싸고 당·청 간에 미묘한 침묵과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가운데 김근태 의원이 분양원가 공개 찬성 입장을 밝히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 열린우리당의 지도부와 의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분양원가 공개는 애초 열린우리당이 4·15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대표적인 개혁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총선 이후 정부쪽에서 난색을 표명하면서 백지화 논란이 있었고, 최근에는 노무현 대통령..